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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불출마 가닥…오늘 오전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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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불출마 가닥…오늘 오전 입장 표명

입력
2018.04.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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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결단"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장현 광주시장이 6·13지방선거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4일 윤 시장 측근들에 따르면 윤 시장은 오랜 숙고 끝에 전날 밤 시장선거에 불출마하는 쪽을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로운 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결단"이라는 게 측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달 29일 출마선언을 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지 약 1주일 만이다.

공교롭게도 강기정·민형배·최영호 후보가 3자 단일후보를 결정키로 한 날이기도 하다.

불출마가 확정될 경우 기존 7명이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3자 단일후보와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 이병훈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 발전위원회 국장 등 4명으로 줄게 된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진행해 금명간 경선 예비후보(컷오프 통과자) 명단과 경선 방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마음의 정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중 공식 입장표명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의사 출신으로 시민운동가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린 윤 시장은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광주책임자로 활동하다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돼 시민시장으로 당선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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