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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인재경영 -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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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인재경영 - 현대차그룹

입력
2017.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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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00여명 대학생 선발 핵심 인재 육성

저소득층 청소년들 대상 교육나눔도 펼쳐

협력사와 채용박람회 열어 일자리 창출 공조

현대차그룹은 대학생들과 함께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교육격차 해소프로그램 ‘H-좀프스쿨’ 4기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 모습.
현대차그룹은 대학생들과 함께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교육격차 해소프로그램 ‘H-좀프스쿨’ 4기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 모습.

현대차그룹의 활발한 상생경영이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초 신년사 발표 당시에도 정몽구 회장이 “투명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듯,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사회공헌 분야 2가지를 새로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공헌 중심 분야인 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진행해 온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그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시켰으며,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했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2016년까지 4기를 맞은 H-점프스쿨은 1기 50명, 2기 75명, 3기 100명, 4기 125명으로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4기 ‘H-점프스쿨’은 서울 지역 20개 센터만 운영했던 지난 3기까지와는 달리 대구에 새롭게 5개 센터를 추가해 총 25개 센터를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00여 명의 청년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이 청년들이 2,000여 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3월에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열었다.

현대기아차는 또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울산, 대구 등 총 5개 지역에서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는 2012년 1만 6,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데 이어 지난해까지 총 8만 6,000 여 명을 채용하는 등 국내 자동차산업의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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