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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602마력의 하드코어 픽업 '벨로시랩터 6X6'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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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602마력의 하드코어 픽업 '벨로시랩터 6X6' 공개

입력
2018.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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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밸로시랩터는 오프로드 및 강인한 감성을 강조하는 외장 부품이 적용되어 있다
헤네시 밸로시랩터는 오프로드 및 강인한 감성을 강조하는 외장 부품이 적용되어 있다

헤네시가 메르세데스-AMG G 63 6x6를 압도하는 6륜 픽업 트럭, 벨로시랩터 벨로시랩터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벨로시랩터는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고성능 픽업 트럭으로 명성이 높은 F-150 랩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며 이는 차량의 공식 명칭인 '벨로시랩터 6X6'에도 영향을 주었다.

하드코어 튜닝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헤네시는 벨로시랩터 6X6의 핵심으로 단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정했고, 이를 위해 철저하고 다양한 튜닝이 대거 적용되었다. 그 결과 450마력과 70.5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던 F-150 랩터 대비 152마력과 15.4kg.m 토크가 향상된 602마력, 85.9kg.m의 출력을 거대는 강력한 존재로 재탄생했다.

헤네시가 손질한 벨로시랩터는 강력한 출력으로 여섯 개의 바퀴를 힘차게 굴린다
헤네시가 손질한 벨로시랩터는 강력한 출력으로 여섯 개의 바퀴를 힘차게 굴린다

단순히 출력만 강해진 것이 아니라 기존 F-150 랩터 대비 한층 강력한 견인력은 물론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력 역시 대폭 개선되어 단 4.9초 만에 주파가 가능해졌다.

한편 벨로시랩터 6X6는 단순히 강력한 출력 외에도 오프로더의 감성을 제대로 드러내기 위한 추가적인 튜닝이 더해졌다. 벨로시랩터 6X6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되고 개발된 전용 프론트 범퍼 유닛과 루프 헤드라이트 유닛, 그리고 네 바퀴를 수용할 수 있는 여유있는 오픈 데크를 새롭게 추가했다.

헤네시 벨로시랩터는 하드코어 튜닝 브랜드, 헤네시의 손길을 거친 모델로서 최고 602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헤네시 벨로시랩터는 하드코어 튜닝 브랜드, 헤네시의 손길을 거친 모델로서 최고 602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단순히 외형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오프로드의 성격을 고려하여 20인치 크기의 토요 오픈 컨트리 타이어를 여섯 바퀴에 적용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폭스 서스펜션 및 6륜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LSD 및 리어 액슬을 새롭게 적용하여 그 완성도를 높였다.

헤네시 측은 벨로시랩터 6X6을 전세계에 단 50대만 공급,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차량의 판매가격은 34만 9,000달러로 책정했다. 참고로 이 가격은 메르세데스-AMG G 63 6X6의 튜닝 패키지의 통상적인 가격 대비 1/3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헤네시측은 밝혔다.

포드의 유명 픽업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픽업 트럭 'F-150 랩터' 그자체로도 충분히 강력한 존재다
포드의 유명 픽업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픽업 트럭 'F-150 랩터' 그자체로도 충분히 강력한 존재다

헤네시 퍼포먼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존 헤네시는 벨로시랩터 6X6에 대해 "벨로시랩터 6X6는 말 그대로 몬스터 트럭이자 가장 강력한 6X6 트럭 중 하나다"라며 "우리는 이제 이 괴물을 시장에 배출할 것이며 괴물들은 시장에서 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헤네시 벨로시랩터 6X6의 기본 모델인 고성능 픽업트럭 F-150 랩터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픽업 트럭,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이며 특유의 성능과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튜닝 패키지가 등장하는 차량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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