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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AI) 피해 최악! 가축질병 사전예측 '라이브케어(LiveCare)' 농가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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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AI) 피해 최악! 가축질병 사전예측 '라이브케어(LiveCare)' 농가 관심 고조!

입력
2017.0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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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케어를 도입한 영훈목장 조상훈 대표.

[한국스포츠경제 이호형]최근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독감(AI)으로 전국적으로 약 3000만 마리에 이르는 가금류가 살처분 된 가운데 가축 질병 사전예측시스템 '라이브케어(LiveCare)'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가축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한 '라이브케어(LiveCare)'는 가축 질병 사전 관리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 IoT를 기반해 가축질병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로, 가축의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가축의 품질 관리, 발정, 출산 관리 등이 가능하다.

라이브케어 시스템을 도입한 영훈목장(충남 예산군 고덕면 소재)의 조상훈(43세) 대표는 "라이브케어를 도입하기 전에는 주먹구구식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밖에 없어 사전에 출산시기나 질병을 예측하지 못해 폐사하는 소들이 많았다"며, "라이브케어를 도입한 이후 출산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고, 0.1도의 미세 체온 변화까지 잡아내는 라이브케어 덕분에 소가 식체에 걸렸는데 조기 발견해 한 번의 주사투여로 죽을 수도 있었던 소를 살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 라이브케어를 도입한 후 소의 탄생부터 발정, 임신, 출산, 질병까지 관리할 수 있어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로서의 매출증대와 삶의 질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에서 개발한 라이브케어는 0.1℃의 미세한 체온과 생체변화를 감지하고, 앱을 통해 그래프 및 빅데이터를 분석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개별 농가의 방역 능력과 질병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준 실제 사례가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면서 라이브케어를 구매하는 농장주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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