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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도자의 진수… 광주왕실도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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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도자의 진수… 광주왕실도자축제

입력
2017.04.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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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서 열려

26일 경기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물레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26일 경기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물레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제20회 경기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다음달 7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광주시가 밝혔다. 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왕실도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관요(官窯)를 설치하고 분원에서 제작됐던 어기(御器)를 재현해 전시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28일 전국댄스페스티벌 ▦29일 어울림 공연과 줄타기 공연, 인간조각퍼포먼스 ▦30일 다문화의 날 행사 등을 마련했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인기가수 공연과 인형극, 놀이마당 등을 연다. 현장에서는 광주 왕실도자기 전시판매전과 테이블 페어전 등을 통해 도자기를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축제기간 주말, 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축제를 하루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서울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 광주역 등지를 출발해 오후 6시에 마무리되는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조선 백자의 본 고장답게 온 가족이 봄나들이를 하며 다양한 도자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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