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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차별적 영화판에 보내는 어느 배우의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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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차별적 영화판에 보내는 어느 배우의 돌직구

입력
2017.1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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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개돼 미국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말일까지 와인스타인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이미 90명을 넘어섰다.

이들 중 가장 열렬히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는 로즈 맥고완이다. 그는 1997년 선댄스 영화제 도중 웨인스타인에게 강간 당한 뒤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1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여성대회에 연설자로 참여한 맥고완은 당당히 이 사실을 밝히며 더 이상 숨기거나 피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았다.

백순도 인턴PD s_ndo@hanmail.net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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