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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튼 37점' 신한은행, KB스타즈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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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튼 37점' 신한은행, KB스타즈 꺾고 2연승

입력
2017.11.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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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쏜튼. WKBL 제공
신한은행 쏜튼. WKBL 제공

인천 신한은행이 혼자 37점을 쏟아 부은 카일라 쏜튼의 ‘원맨쇼’를 앞세워 선두 청주 KB스타즈를 연패에 빠뜨리고 2연승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B스타즈를 74-70으로 제압했다. 3승3패가 된 신한은행은 KB스타즈(4승2패)와 승차를 1경기로 줄이면서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KB스타즈는 2위 용인 삼성생명(3승2패)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쏜튼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37점을 넣었고, 곽주영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41-30으로 여유 있게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KB스타즈 다미리스 단타스와 강아정에게 잇달아 득점을 허용한 뒤 3쿼터 종료 5분 36초를 남기고 모니크 커리에게 2점슛을 내줘 첫 역전을 허용했다. 당황한 신한은행은 공격도 제대로 풀리지 않으며 43-50까지 끌려갔지만 3쿼터 종료 1초를 남기고 쏜튼의 3점포가 터지면서 52-50으로 재역전, 다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안정을 되찾은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쏜튼의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62-5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KB스타즈 김보미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72-70까지 쫓겼지만 더 이상 승부가 뒤바뀔 시간은 없었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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