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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현일, 덴마크오픈 남자단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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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현일, 덴마크오픈 남자단식 준우승

입력
2017.10.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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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현일. 베이징=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현일. 베이징=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국가대표팀에서는 은퇴했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로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배드민턴 남자단식 이현일(37ㆍ세계 랭킹 22위ㆍMG새마을금고)이 2017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일은 22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8위 키담비 스리칸스(인도)에게 0-2(10-21 5-21)로 패해 금메달을 내줬다. 그러나 같은 대회에서 남자단식 3위를 차지했던 2016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현일은 이번 준결승전에서는 현 대표팀 에이스이자 세계 랭킹 2위인 손완호(29ㆍ김천시청)를 2-1(25-23 18-21 21-1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23ㆍ인천국제공항)-신승찬(23ㆍ삼성전기)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단식 손완호와 여자복식 장예나(29ㆍ김천시청)-정경은(27ㆍ김천시청)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CJ컵 초대 챔피언 토마스, 세계랭킹 '빅 3' 진입

한국에서 처음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초대 챔피언이 된 저스틴 토마스(24ㆍ미국)가 세계랭킹 빅3에 진입했다.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더스틴 존슨(33)과 조던 스피스(24ㆍ이상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16~17시즌 5승과 함께 페덱스컵 우승 트로피를 안은 토마스가 빅 3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마스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 최초의 PGA 투어 CJ컵에서 마크 리슈먼(34ㆍ호주)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2017~18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리슈먼은 16위에서 12위로 4계단 상승했다. 한편 CJ컵에서 단독 4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민휘(25)는 205위에서 145위로 순위를 무려 60계단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 중 41위로 랭킹이 가장 높은 김시우(22ㆍ CJ대한통운)는 CJ컵에서 공동 44위에 그쳐 랭킹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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