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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우 기자

등록 : 2016.03.15 00:02
수정 : 2016.03.15 00:06

터키 공군, 이라크 북부 쿠르드 기지 폭격

수도 앙카라 테러 보복 조치...테러 사망자는 37명으로 늘어나

등록 : 2016.03.15 00:02
수정 : 2016.03.15 00:06

14일 터키 수도 앙카라 중심부에서 긴급구조요원과 보안요원들이 전날 발생한 테러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앙카라=AP 연합뉴스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터키 공군이 테러의 배후로 지목한 쿠르드노동자당(PKK)의 거점을 폭격하고 PKK 대원 소탕에 나섰다.

터키 국영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터키 공군 소속 F-16 9기와 F-4 2기가 이라크 북부에 있는 PKK 거점 18개를 폭격했다.

이 가운데는 터키와 이라크 국경지대에 있는 칸딜 산맥에 위치한 PKK의 본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터키 정부는 용의자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 PKK 요원들을 추적해 체포했다. 아나돌루통신은 익명의 안보당국 직원을 인용해 터키 정부가 남동부 쿠르드 거점 중 하나인 샨리우르파에서 자폭 테러와 연관된 4명을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경찰은 터키 남부 도시 아다나에서도 PKK 반군 38명을 체포했다.

한편 메흐메트 뮤에진올루 터키 보건장관은 당초 34명으로 알려졌던 앙카라 폭탄 테러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터키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7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5명이 중태다.

인현우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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