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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첫 돌… 616개 기업 키워내고 145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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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첫 돌… 616개 기업 키워내고 145억 투자유치

입력
2018.06.20 15:50
수정
2018.06.20 18: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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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입주 기업 직원들이 본관 1층에 위치한 '코워킹' 공간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업 직원들이 본관 1층에 위치한 '코워킹' 공간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지난 1년간 616개 기업을 키워내고 14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일 서울창업허브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허브네 돌잔치’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마포구 공덕동 옛 한국산업인력공단 10층 건물 2개 동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6월 21일 문을 열었다.

그간 616개의 스타트업이 이곳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새로 창출된 고용 인원만 561명이다. 총 17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8개 기업이 145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등록도 109건 이뤄졌다.

개관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기업, 중견 기업, 구직자 등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기업, 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1대 1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인 ‘SR 페스티벌’과 스타트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허브 상견례’가 열린다.

SBS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 방송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핑거푸드 무료시식회’, ‘도전! 허브벨’, ‘북콘서트 허브덕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태웅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세계 혁신가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유니콘 기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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