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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설비 이용 심야전력 냉∙난방, 설치 면적 줄고 한전 지원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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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설비 이용 심야전력 냉∙난방, 설치 면적 줄고 한전 지원금까지

입력
2018.05.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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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열식 냉난방 시스템 전문기업 에너지뱅크(대표이사 김영호)는 지난해 빙축열, 수축열등 과거 축냉식 시스템을 개선한 혼합축열식 냉난방 시스템을 선보였다.

혼합축열식 냉난방시스템은 한전의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인 저렴한 심야전력을 사용해 심야시간(23시~일일 09시)에 히트펌프 등의 열원설비를 가동해 축열조에 얼음, 냉수, 온수 등을 저장해 주간 냉∙난방을 하는 방식이다.

혼합축열식 냉난방시스템은 주간 부하의 전부를 축열하는 전축열방식, 심야시간에 일부 저장한 후 주간 필요한 만큼 심야전력을 활용해 가동하는 부분축열방식 두 가지 방식 모두 가능하다. 기존 축열 시스템과의 차이점은 빙축열시스템처럼 보일러 등 별도의 난방열원이 필요 없이 단일설비로 냉난방이 가능하며, 수축열시스템의 단점인 축열조 설치 면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간 전력수요 일부를 심야시간대로 이동시키기에 주간 전력피크부하를 낮춰 국가 차원의 전력수요관리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혼합축열식 냉난방시스템을 건물에 적용할 경우 정부지원으로 한전지원금 지급, 축냉설비부분에 대한 한전불입금 면제, 혼합축열공사 일체 저리의 에너지합리화자금을 통해 시설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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