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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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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관광객 북적

입력
2017.09.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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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험, 주제관 관람 인기

2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인삼체험을 즐기기 위해 길게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2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인삼체험을 즐기기 위해 길게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지난 22일 개막한 ‘2017 금산 세계인삼엑스포’를 찾는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25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에 발 디딜 틈이 없었다.

5만5,000㎡ 부지에 설치된 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 생활문화관, 체험관, 식물관 등 8개 전시관에서는 인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시민들은 인삼힐링관을 찾아 귀뜸봉, 온열 테라피, 마사지 등을 체험하고, 인삼의 6년 재배과정과 가공 절차 등을 소개한 식물관을 둘러봤다.

슈퍼푸드 인삼을 찾아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인의 여정을 360도 홀로그램 영상으로 보여준 영상관은 입장객들이 300m가 넘는 줄을 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인삼미스트·인삼 비즈·인삼청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인삼체험관, 인삼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테마별로 구성한 주제관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정희(52ㆍ여ㆍ충남 천안시)씨는 “추석 선물도 사고 나들이를 겸해 시댁식구들과 단체로 왔다”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주말 2일간 방문객 수가 25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추석연휴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주차 관리와 교통 통제를 통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23일까지 열리는 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명품 인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이벤트, 학술,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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