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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4G 연속 골 실패...트루아는 PSG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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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4G 연속 골 실패...트루아는 PSG에 완패

입력
2017.1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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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아AC 공격수 석현준(가운데)./사진=트루아 AC 공식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근 잇따라 골 맛을 봤던 석현준(트루아)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대결에서는 침묵했다.

트루아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선두' 파리 생제르맹과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5라운드 원정에서 네이마르와 에디손 카바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트루아의 공격수 석현준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후반 17분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후반 37분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1분 후 시도한 왼발 슈팅도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던 석현준은 28분 동안 뛰면서 '리그 최강'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따라서 4경기 연속골 도전에도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28분 네이마르의 왼발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45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카바니의 추가골이 터지며 파리 생제르맹은 2골 차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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