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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ㆍ친환경 ‘레쉬가드’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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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ㆍ친환경 ‘레쉬가드’ 해외 수출

입력
2018.07.20 09:35
수정
2018.07.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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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시스템

빅데이터로 맞춤형 디자인 개발

모터쇼ㆍ미스코리아 대회 지원도

‘2018 미스부산ㆍ울산선발대회’ 후보자들이 다빈치테크의 레쉬가드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있다. 다빈치테크 제공
‘2018 미스부산ㆍ울산선발대회’ 후보자들이 다빈치테크의 레쉬가드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있다. 다빈치테크 제공

기능성 스포츠웨어 ‘레쉬가드’가 올 여름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런 레쉬가드 시장 상황에서 생산과 판매의 전 공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출까지 해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부산의 향토기업 ‘다빈치테크’(사장 김선균)다

‘다빈치테크’ 김선균(37) 사장은 나이에 비해 많은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 원단공장, 디자인회사 등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공정 현장을 두루 경험한 그는 2012년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수한 제품은 언젠가 소비자가 찾는다는 믿음으로 제품 차별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지인들을 만날 때 마다 “모든 해변 피서객들이 우리 제품을 입을 때까지 레쉬가드를 만들겠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특히 제품 차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유해물질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 ▦인체에 전혀 유해하지 않은 원단 사용 ▦자외선 차단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착용감 뛰어나고, 부드러우며, 땀을 금방 건조 시켜주는 쾌적한 건강섬유를 원료로 쓰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고 퀄리티 디자인 추출, 지속적인 샘플링을 통한 정체성 확립,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 등으로 구매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이뤄낸 다양한 컬러감과 섬세한 디자인 표현으로 타사보다 밀도 높은 원단을 사용,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볍고 편안한 제품을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직접 처리해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마케팅 노력으로 2016년 B2B 플랫폼을 통해 중국과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고, ‘2017 부산국제모터쇼’ 및 ‘2018 미스부산ㆍ울산 및 경남선발대회’ 등 문화사업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이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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