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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시장 진출무대… ‘K-뷰티엑스포 홍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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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시장 진출무대… ‘K-뷰티엑스포 홍콩’ 개막

입력
2018.08.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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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ㆍ킨텍스, 박람회 열어

‘2018 K-뷰티엑스포 홍콩'. 경기도 제공
‘2018 K-뷰티엑스포 홍콩'. 경기도 제공

아시아 최대 화장품 수출입시장인 홍콩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홍콩(K-BEAUTY EXPO HONGKONG)’이 16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6일~20일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경기도 기업 16개사 등 국내 유망 뷰티기업 27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미용기기, 미용의료 등을 출품한다.

홍콩은 최근 한류 열기로 한국 화장품 수출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중국 직접 진출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해 우회 수출통로의 역할이 증대되는 지역이다.

도는 도내 기업 16개사에 부스 참가비와 운송비, 통역원,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 유망 바이어 50개사와 1대1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롯데홈쇼핑 본사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입점 상담 및 수출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홍콩은 한국 화장품 수입 점유율 1위 시장으로, 박람회 기간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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