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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등록 : 2018.04.10 11:44
수정 : 2018.04.10 18:43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네팔에 IT 교육 아카데미 개소

등록 : 2018.04.10 11:44
수정 : 2018.04.10 18:43

네팔 찬드라기리시에서 진행된 브라이트경기대진테크노아카데미 개소식 현장 사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제공

네팔 찬드라기리시에 ‘브라이트 경기대진 테크노 아카데미’ 개소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네팔에 정보기술(IT) 교육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기관 ‘브라이트 경기대진 테크노 아카데미(Bright Gyeonggi Daejin Techno Academy)’를 열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트는 경기 북부지역의 지식기반 첨단업종 육성을 위해 대진대, 경기대, 포천시가 공동출연해 2005년 설립한 지방공공기관이다.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임영문 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달 31일 네팔 찬드라기리시에 위치한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아카데미 설립을 공동 추진한 네팔의 브라이트 퓨처 스쿨(Bright Future Secondary School) 관계자와 한국 IT 업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는 네팔 학생을 대상으로 IT 분야 전문 교육과 언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이후 이들이 한국과 일본의 관련 업계에 취업하는 것도 도와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우선 아카데미 현지에 교육 기자재를 보내고 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IT 산업 인프라가 취약한 네팔이 이 부분의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집중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카데미가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실질적으로 네팔 IT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아카데미를 발판으로 네팔에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테크노파크 측은 네팔 방문 기간 동안 난다 키쇼르 푼 네팔 부통령과 마드하브 쿠마르 전 총리를 포함해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을 만났다. 테크노파크 측은 “네팔 고위직들로부터 아카데미 운영뿐 아니라 가구, 환경 사업 분야에서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 받았다”며 “사업 추진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과 상호 호혜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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