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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철1호선 양주구간 열차증편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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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철1호선 양주구간 열차증편 요구

입력
2017.02.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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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 시간대 최대 30분 대기 시민 불편 커

이성호 경기 양주시장(오른쪽 맨 앞)이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에게 전철 1호선 양주지역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이성호 경기 양주시장(오른쪽 맨 앞)이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에게 전철 1호선 양주지역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가 양주지역을 지나는 전철 1호선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한국철도공사에 요구했다.

20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성호 시장은 지난 17일 권태명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 본부장에게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 간 열악한 열차운행 여건을 설명하고, 증편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열차 증편운행은 경제성보다 경기북부 시민들의 교통여건 향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옥정신도시 입주 등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증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양주~동두천 구간의 여건변화를 인지하고 있고, 현장조사를 통해 증편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전철1호선 양주역의 양 방향 출발열차는 평일 200회, 덕계ㆍ덕정역은 평일 122회만 운행된다. 이로 인해 낮 시간대 전철을 타려면 최대 양주역에선 10분, 덕계ㆍ덕정역에선 무려 30분을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이 커 증편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돼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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