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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방 유혹 나선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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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방 유혹 나선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

입력
2018.02.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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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가 모델들과 함께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을 소개하고 있다. 블루에어 제공
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가 모델들과 함께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을 소개하고 있다. 블루에어 제공

스웨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블루에어가 신제품 ‘블루 퓨어 411’을 국내에 출시했다. 15㎡(약 4.5평) 정도 정화가 가능한 소형 공기청정기다. 1인 가구나 공간별로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려는 가정을 겨냥했다.

블루에어는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블루 퓨어 411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블루 퓨어 411은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기 쉬운 게 특징이다. 본체에 있는 버튼 하나로 공기청정기를 조작한다. 15㎡ 공간에서 사용시 360도 공기흡입 시스템이 시간 당 최대 5번 공기를 정화한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고, 기본 속도로 사용하면 전구 한 개만큼의 전력을 소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굵은 먼지를 걸러내는 외부 프리필터는 패브릭 소재라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세탁기로 빠는 게 가능하다. 프리필터 색상은 그레이 블루 레드 3가지다. 필터 교체 주기는 6개월이다.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19만8,000원이다. 앞서 출시된 일본과 가격이 거의 같다.

조나스 홀스트(Jonas Holst) 블루에어 아시아 담당 이사는 “공기청정기 소비자들은 점점 특정 공간에 적합한 기능과 크기, 편의성을 따지고 있다”며 “블루 퓨어 411은 공기청정기 본연의 청정 능력은 향상시키면서 꼭 필요한 기능만 넣어 무게를 줄였다”고 밝혔다.

1996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블루에어는 정전기 집진을 이용한 이온화 분리 기술에 독자 기술을 합친 ‘헤파 사일런트’ 기술을 앞세워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60개 국에서 공기청정기를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2007년 진출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6일 국내에 출시된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 블루에어 제공
6일 국내에 출시된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 블루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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