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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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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넘긴 ‘제2의 세월호’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인터뷰

배가 침몰했다. 선사와 정부의 늑장 대응으로 구조 골든 타임을 놓쳤고, 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수색은 중단됐고, 실종자 가족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수색 재개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제2의 세월호’라고 불리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건이다.

정부의 늑장 대응은 오늘(2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정인화 국민의당 의원이 실종자 가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침몰 사실을 확인한 시점으로부터 약 9시간 지난 뒤에야 선박 침몰 위치를 확인했다. 또한 미국 초계기가 구명벌(천막처럼 펴지는 둥근 형태의 구명보트)을 발견했다는 공문을 접수하고도 주무부처인 외교부와 공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종자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간단명료하다. ‘수색을 재개하고 사고 원인을 밝혀달라’는 것.허경주 가족대책위 공동대표는 “아직까지 구명벌에서 버티는 사람이 내 동생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경주, 허영주 가족대책위 공동대표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박고은PD rhdms@hankookilbo.com

신현욱 인턴PD 419paul@naver.com

신혜정 기자 arête@hankookilbo.com

[인물360˚] “저희 가족이, 국민이 아직 바다에 있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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