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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무 기자

등록 : 2018.01.07 18:17
수정 : 2018.01.07 18:30

교황 "평생 부와 권력만 추구하지 말라"

등록 : 2018.01.07 18:17
수정 : 2018.01.07 18:30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주현절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바티칸=AP 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평생 부, 권력. 성공만을 추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주현절를 맞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신은 오만, 권력욕, 재물을 추구하는 성향에 반대한다”며 “사람들은 종종 건강, 소액의 돈, 약간의 오락을 즐겨야 한다”고 밝혔다.

주현절은 그리스도가 서른 번째 생일에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공증 받은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교황은 "(동방박사들을 아기 예수에게로 이끌어줬던) 별들 중 자신의 삶에서 어떤 별을 추구하는지 돌아보라"며 "성공, 돈, 직업, 명예, 쾌락 같은 별은 유난히 밝을지 모르지만, 길을 안내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교황은 또 교황관저에서 내려다보이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예수 가르침에는 무관심한 채 사는 삶을 선호하는 신도가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신앙과 일관되는 행동 대신 세속 원리를 따르면 오만, 권력욕, 부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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