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설경구 "설현에 '백치미' 표현 진심으로 사과…신중하겠다"(전문)

알림

설경구 "설현에 '백치미' 표현 진심으로 사과…신중하겠다"(전문)

입력
2017.08.29 12:50
0 0

배우 설경구가 설현에 대한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한국일보닷컴DB
배우 설경구가 설현에 대한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한국일보닷컴DB

배우 설경구가 AOA 설현에게 한 '백치미' 표현에 대해 사과했다.

설경구는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어제 기자간담회 때 설현 씨에 대한 저의 표현이 적절하지 못 한 잘못된 표현이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전날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언론시사회에서 설현에 대해 "'백치미'가 있다"고 얘기했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 잘못된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어 설경구는 "좋게 순수하고 하얀 도화지 같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다. 설현 씨에게 사과 드렸고 언론 개별 인터뷰 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앞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데 있어도 항상 신중하도록 할 것"이라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서툰 점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는 설경구, 김남길, 설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내달 7일 개봉.

다음은 설경구가 게재한 글 전문이다.

어제 기자간담회 때 설현 씨에 대한 저의 표현이 적절하지 못 한 잘못된 표현이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좋게 순수하고 하얀 도화지 같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습니다. 설현 씨에게 사과 드렸고 언론 개별 인터뷰 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데 있어도 항상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서툰 점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VAST 측 "NS 윤지-챈슬러 이별 맞아, 자연스러운 헤어짐"(공식입장)

휘인, 음주X욕설 연상 방송 논란 "안일하게 생각했다"(전문)

박기영 측 "한걸음과 '불후' 통해 연인 발전, 결혼 전제 열애"(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