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드리프트웍스, GM엔진 얹은 'BMW M3 튜닝카' 공개

알림

드리프트웍스, GM엔진 얹은 'BMW M3 튜닝카' 공개

입력
2018.08.18 04:49
0 0
드리프트웍스가 650마력의 E90 M3 튜닝카를 공개했다.
드리프트웍스가 650마력의 E90 M3 튜닝카를 공개했다.

다양한 하드코어 튜닝을 선보이고 있는 드리프트웍스(Driftworks)가 650마력의 BMW M3 튜닝카를 선보였다.

BMW E90 M3는 데뷔부터 순정 사양은 물론이고 서킷, 드리프트 등 그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튜닝, 레이스카로 애용되어온 차량이다. 이에 드리프트웍스 역시 E90를 기반으로 새로운 튜닝카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드리프트웍스는 E90 M3에게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의 V8 엔진을 과감히 버리는 선택을 했다. 대신 그 자리에 더욱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V8 엔진을 탑재해 가공할 퍼포먼스를 단 번에 달성했다.

가공할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주인공은 바로 GM 그룹이 자랑하는 고출력 V8 엔진이다. 특히 쉐보레 콜벳 Z06(C7 스팅레이), 캐딜락 CTS-V 등에 적용되어 최고 출력 650마력을 자랑하는 LT4 엔진이 채택되어 M3의 보닛을 채웠다.

그 결과 드리프트웍스의 M3는 별도의 작업 없이 엔진 교체만으로도 650마력이라는 강력한 출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강력한 가속력은 물론이고 최고 속도 역시 330km/h 이상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드리프트웍스는 이번 M3 튜닝카 공개와 함께 "이번 M3 튜닝카는 단순히 강력한 출력을 갖춘 또 하나의 튜닝카를 선보이는 것 외에도 유럽 내에서 LT4 엔진을 최초로 스왑한 사례"라며 그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이외에도 드리프트웍스는 해당 M3에 대한 튜닝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더욱 강력한 튜닝카로 손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