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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대처ㆍ사교육비 경감, 전국 교육청 어디가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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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대처ㆍ사교육비 경감, 전국 교육청 어디가 잘했나

입력
2017.11.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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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평가 결과 발표

경북도교육청 전 분야 만점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교육부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2017년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학교폭력 예방 환경 조성 영역에서 대구시ㆍ경북도 등 6개 교육청,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서 광주시ㆍ전남도 등 6개 교육청이 최고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996년부터 진행된 교육청 평가는 ▦학교 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 역량강화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ㆍ도 특색사업 등 총 7개 분야를 점검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유일하게 7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은 443개교를 대상으로 감정조절프로그램을 활용한 행복인식전환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야영수련활동을 마련해 8만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그 결과 교권침해 사례가 2014년 264건에서 2016년 140건으로 감소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되는 학교폭력피해응답률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 교육비 부담 경감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자원을 이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교육참여율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 증감율을 낮춘 전남도교육청 등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원일 기자 callme1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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