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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신흥 부촌 만들기 나선 ‘안산 그랑시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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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신흥 부촌 만들기 나선 ‘안산 그랑시티자이’

입력
2017.05.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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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안산 고잔신도시에 분양 중인 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안산 고잔신도시에 분양 중인 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GS건설 제공

‘고층 건물, 한강 조망, 호텔급 주거 서비스, 브랜드 커뮤니티.’

요즘 서울의 부촌 아파트가 갖춰야 할 요소다. 수도권 신도시ㆍ택지지구에서도 ‘부촌 따라가기’가 한창이다.

안산 고잔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그랑시티자이 역시 ‘신흥 부촌’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그랑시티자이는 주거ㆍ상업ㆍ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1차 4,283가구, 2차 3,37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지난해 말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는 9.2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5일 만에 마감됐다.

이달 2차 분양에 나서는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스카이커뮤니티’(204동 44층)가 설치된다. 스카이커뮤니티에는 시화호를 내다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피트니스센터를 비롯 특급호텔 서비스를 해주는 스카이라운지, 하늘 위 정원인 루프톱가든 등이 들어선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에 전용 59~140㎡형 아파트 2,872가구와 전용 27~84㎡형 오피스텔 498실로 구성된다. 서울 강남이나 용산 등 한강변 고급 아파트와 맞먹는 주거공간으로 꾸며지는 만큼 아파트 전용 68~95㎡형 일부는 테라스하우스(118가구), 전용 125ㆍ140㎡형(12가구)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GS건설이 자랑하는 별도의 커뮤니티 ‘자이안센터’도 신흥 부촌에 걸맞게 세심한 구성을 자랑한다. 안산시에서 처음으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ㆍ전용 사우나 등 스포츠 여가활동 공간이 만들어진다.

아이 있는 가족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게스트룸, 맘스라운지 등도 함께 들어선다. 일대가 '원스톱 교육특구'로 지정돼 어린이집부터 초ㆍ중ㆍ고교가 단지 내에 계획됐다.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서 신안산선 한양대역(2023년 개통 예정)과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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