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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개 부문별 맞춤형 나눔… ‘공생의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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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개 부문별 맞춤형 나눔… ‘공생의 가치’ 공유

입력
2018.04.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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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 부문 봉사단이 인도지역에서 펼치는 교육환경 개선 활동.
삼성물산 상사 부문 봉사단이 인도지역에서 펼치는 교육환경 개선 활동.

나눔은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다. 요즘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 기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회사의 특성을 살리면서 공동체의 필요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진화 중이다.

삼성물산의 사회공헌활동 역시 기업의 특성을 살리는 한편, 지역 사회의 니즈에 귀 기울이며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4개 부문의 특성을 활용한 부문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 부문이 함께 참여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했다. 크게 미래세대, 지역사회, 환경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국내외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을 선정하여 주택 개/보수 및 교육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00년 광양 ‘평화의 마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아산, 경산, 강릉, 천안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주택 개/보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해외에서는 2013년부터 ‘삼성 빌리지(Samsung Village)’라는 브랜드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인도, 베트남에 이르기까지 총 5개 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벌였다.

상사 부문은 전 세계 45개국 82개 거점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개발국을 중심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빈곤 퇴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1년부터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매년 인도, 미얀마의 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왔다.

패션 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37명의 시각장애 아동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의 치료를 받아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리조트 부문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2004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벌이고 있다. 지난 13년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550명에게 의료비, 재활비 등을 지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아동들의 자신감을 북돋고자,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11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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