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순지
기자

등록 : 2018.02.12 14:48
수정 : 2018.02.12 14:59

뉴질랜드 선수 '유니폼'에는 '한글'이 있다

등록 : 2018.02.12 14:48
수정 : 2018.02.12 14:59

뉴질랜드의 스노보드 선수인 시놋이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다. KBS '평창올림픽 라이브' 캡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스노보드 유망주 조이 사도스키 시놋(16ㆍ뉴질랜드)이 착용한 한글 유니폼 때문에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떠들썩하다.

시놋은 12일 오전 10시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승 1차’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 장면은 방송사 생중계로 방송됐고, 시놋의 유니폼도 화면으로 생생하게 전달됐다. 시놋의 유니폼 오른팔 부분에는 한글 ‘뉴질랜드’가 크게 적혀 있었다. 시놋은 경기 채점 결과를 기다리며 한글 유니폼을 카메라를 향해 보여주기도 했다.

KBS 중계진에 따르면 뉴질랜드 대표팀은 자발적으로 유니폼에 직접 한글을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방송이 나간 후 SNS를 중심으로 시놋의 유니폼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에는 관련 게시물이 쉴 새 없이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놋의 유니폼을 주제로 짧은 영상을 만들어 한글 유니폼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뉴질랜드 대표팀은 올림픽 개막 전부터 남다른 ‘한글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7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뉴질랜드’라는 한글이 새겨진 검은색 외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외투를 본 외국인들은 구매처를 묻거나 대한민국, 한글에 관심을 가졌다.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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