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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 돕다 숨진 경비원 등 4인 ‘참 안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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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 돕다 숨진 경비원 등 4인 ‘참 안전인상’ 수상

입력
2017.04.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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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이동영씨, 최현순씨(고 양명승씨 부인), 김장현씨, 박춘식씨.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 국민안전처 제공
왼쪽부터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이동영씨, 최현순씨(고 양명승씨 부인), 김장현씨, 박춘식씨.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 국민안전처 제공

주민들에게 아파트 화재 발생 소식을 알리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60대 경비원이 ‘참 안전인상’을 받았다.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달 서울 노원구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자 15층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을 대피시키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고(故) 양명승(60)씨 등 4명에게 ‘참 안전인 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입구에서 경찰관을 총기 살해한 뒤 도주한 범인을 제압해 체포에 도움을 준 김장현(45), 이동영(34)씨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춘식(50)씨는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울산 태화시장이 침수된 상황에서 급류에 휩쓸려 가던 여성을 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기념메달,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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