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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측 "SNS 계정 본인 아냐…알아서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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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측 "SNS 계정 본인 아냐…알아서 처리할 것"

입력
2017.06.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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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김우빈.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김우빈 측이 "SNS 계정은 사칭"이라고 밝혔다.

최근 복수의 매체는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이 SNS에 근황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전시회에 방문했다는 사진은 과거에 공개된 적이 있는 사진이었고 해당 SNS 역시 김우빈 본인이 운영하는 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6일 한국일보닷컴에 "(해당 SNS는)김우빈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김우빈의 계정이 아니라고 수차례 입장을 밝혔음에도 관련한 기사가 올라왔다. 사칭 SNS로 기사가 나는 것도 굉장히 부담스럽다. 해당 계정은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도청'은 크랭크인이 미뤄진 상황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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