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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징 어워드] 단지 북쪽 텃밭에서 야채 심으며 자연과 교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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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징 어워드] 단지 북쪽 텃밭에서 야채 심으며 자연과 교감을

입력
2017.11.28 16: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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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에 준공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에 준공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 487가구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다. 이미 준공이 돼 지난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가구수는 적지만 조경과 커뮤니티, 입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꼼꼼하게 챙긴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단지 조경은 다양한 꽃이 피는 영국 정원을 본보기로 꾸며졌다. 자산홍, 영산홍, 벌개미치, 구절초 등 다양한 지피초화류 300여종을 등을 심어 봄, 여름, 가을 등 3계절에 걸쳐 꽃이 피는 정원을 만들었다.

단지 북쪽에는 50가구가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팜 가든도 조성했다. 한 가구당 3.3㎡ 규모로, 야채 등을 심을 수 있다. 103동 앞에는 명상정원을 만들어 휴식공간도 갖췄다. 노란 판석을 깔고 주변에 의자, 조각품, 작은 분수 등을 설치해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는데 가구당 1.4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게 설계됐다. 지상 공간은 입주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구비됐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소공원과 연결된 숲 속 놀이터와 숲 테마로 디자인된 테마 놀이터가 설치됐다. 자전거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바이크스테이션도 마련됐다. 더샵키즈파크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풀과 엄마들의 휴식공간인 맘스카페도 조성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중앙에 별동으로 들어섰다. 선큰광장으로 연결돼 자연광이 비치는 구조다. 선큰광장에서 이어지는 지하 공간에는 운동을 즐기는 공간과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스크린골프장 1곳을 비롯한 실내골프연습장도 마련됐고 건식사우나를 갖춘 탈의실과 샤워실도 있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더샵의 브랜드정체성(BIㆍBrand Identity)인 ‘헤아림’을 반영한 시스템도 도입됐다. 수요자의 마음을 헤아려 단지 내 안전ㆍ절약ㆍ지능(SafeㆍSaveㆍSmart)의 3S 특화 시스템을 갖췄다.

놀이터와 주차장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설치, CCTV 영상을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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