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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대표팀, 남은 7-8위전에선 달라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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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대표팀, 남은 7-8위전에선 달라질 수 있을까

입력
2018.02.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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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대표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아쉬움을 남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 만회할 수 있을까.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8개 중 7위에 그치면서 4팀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과'보다 '과정'에 깊은 실망을 안겼다. 팀추월은 세 명의 선수 중 마지막 선수가 들어온 선수의 기록이 팀의 기록이 된다. 이 때문에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종목이다. 하지만 이날 한국 대표팀에서는 단합된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두 바퀴를 남겨두고 박지우와 김보름이 막판 스퍼트를 냈지만 체력이 떨어진 노선영은 뒤로 쳐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노선영은 박지우와 김보름보다 4초 늦게 레이스를 마쳤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플레이였다.

여자 대표팀은 팀추월 7-8위 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 메달권에서 밀려난 만큼 순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앞선 경기에서 비난의 중심에 선 만큼 남은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느냐는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팀워크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비난의 강도는 더 거세질 수도 있다.

팀추월 7-8우 전은 21일 저녁 8시54분에 열린다. 한국은 폴란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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