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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단장' ★봉사단 더브릿지, 소외된 여성 돕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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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단장' ★봉사단 더브릿지, 소외된 여성 돕기 활발

입력
2018.04.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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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도니버거 대표이자 방송인 김예분이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가 꾸준한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더브릿지는 오는 27일 순천 SOS 어린이마을에서 섬기는 어머니들의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SOS 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시설보호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섬기는 어머니들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도하며 사랑을 주기로 서약했다.

이번 웨딩 촬영은 더브릿지가 주최하고 사모다움선교회가 주관하며 아델라베일리, 황선정 웨딩, 이브피아제 부띠끄, 이희 헤어메이크업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더브릿지 멤버들과 서포터즈 연예인들이 함께한다.

지난해 1월에 창단된 더브릿지는 작년 한 해 동안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요리 강좌를 진행했다. 또 올해에는 미혼모 여성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이를 키우겠다는 모성애를 실천하는 귀한 분들이 우리사회에서 떳떳하게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미혼모 자립을 돕기 위한 더브릿지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더브릿지 아카데미에서는 영어, 일본어 등 어학교육과 자기 표현을 위한 스피치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 한식 요리사 자격증, 헤어디자이너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혼모들의 취업과 창업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더브릿지는 단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봉사하는 여성 연예인 자원봉사단이다. 봉사 대상은 소외 여성들을 우선으로 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 단장을 필두로 배우 왕빛나, KBS 아나운서 백승주, 개그우먼 류경진, 가수 베이지, KBS PD 강승연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연예인들이 단원으로 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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