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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평균 연봉 47억8,000만원…2004년 이후 최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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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평균 연봉 47억8,000만원…2004년 이후 최저 상승률

입력
2016.12.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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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P 연합뉴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P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올해 평균 연봉은 396만6,020달러(약 47억8,000만원)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24일(한국시간) ‘2016년 최종 평균 연봉’을 발표했다. 개막 직전 선수노조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은 447만6,058달러(약 54억원)로 개막 로스터(팀당 25명)를 기준으로 작성한 수치다.

시즌 중 베테랑 선수들이 방출되고 주요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은 선수들이 빅리그 무대를 밟으면서 시즌 최종 평균 연봉은 50만달러 가까이 줄었다. 선수노조는 “올해 561차례 DL 등재가 있었다”며 “평소보다 DL 등재가 잦은 시즌이었다”고 평가했다.

2015년 선수노조가 집계한 시즌 최종 연봉은 383만5,498달러(약 46억2,000만원)였다. 올해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0.35% 올랐다. 선수노조에 따르면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연봉 상승률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개막전과 확대 엔트리 실시 직전인 8월31일, 두 차례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을 발표한다. 올해 8월3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집계한 메이저리거 평균 연봉은 382만5,967달러(약 46억1,000만원)였다.

한국프로야구는 연봉 계약이 완료되는 2월에 평균 연봉을 발표한다. 2016년 KBO리그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526명의 평균 연봉은 1억2,656만원, 1군 엔트리를 기준으로 작성한 10개 구단 상위 27명의 연봉 평균은 2억1,620만원이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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