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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NC 김경문 "불펜 무너져 잔치답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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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NC 김경문 "불펜 무너져 잔치답지 못했다"

입력
2017.10.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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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NC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패했다.

NC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에서 7-17로 1승을 내줬다. 전날 1차전에서 13-5 승리로 기선을 제압했던 NC는 이날 선발 이재학(27)에 이어 불펜진 8명이 나서 분전했지만 두산 타선을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김경문(59) NC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타자들은 생각보다 장원준 투수 공 공략을 잘해서 그 점은 기쁘다. 불펜들이 중간에서 잘 막아 점수가 덜 나야 하는데 (점수가) 많이 나와서 야구가 잔치답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재학은 교체 타이밍 지난 것 같은데 밀고 나간 이유는.

“생각은 했었는데 그래도 이재학이 위기 상황을 잘 막아 자신감을 가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거기서 1점을 줘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게 야구가 아닌가 싶다”

-마산으로 다시 가는데 3차전 선발 투수는.

“두산이 좌우좌우로 예고했는데 우리는 해커다.”

-4차전 선발은 아직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인가.

“이 중에 4차전 선발이 있지 않나 싶다. 승리조 불펜조가 생각보다 점수를 줬기 때문에 투수 코치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경기가 접전일 때 걱정이 있었을 텐데.

“더 던져야 할 선수들은 경험을 더 갖게 할 생각이다.”

-5회 맨쉽을 구원 등판 시켰다. 승부처라고 판단한 것인가.

“원종현, 김진성도 있지만 맨쉽을 믿었다. 그러나 결과는 나빴다. 그래서 야구가 재미있는 것 아니겠나.”

잠실=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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