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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투썸스] 지코, 퓨처베이스 장르도 통하나

입력
2017.07.1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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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 ‘아티스트’

이슈- ‘쇼미더머니’를 통해 아이돌을 넘어 프로듀서로 성장한 지코의 진화된 여름 힙합곡.

특징-퓨처베이스를 기반으로 강약 조절 테크닉이 돋보이는 화려한 구성.

양승준 기자- 왜 지코, 지코 하는지 알겠다. 가사를 빌려 ‘유 아 아티스트 베이비’. (투 썸스 업)

이소라 기자- 지코표 힙합은 이제 식상하지 않을까 했는데, 또 다시 새로운 음악. 예상치 못한 곡 전개로 듣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투 썸스 업)

▦ 최승희 ‘이태리의 정원’

이슈- 영화 '박열'의 극 전반에 삽입돼 아련한 감성을 살린 1936년 무용가 최승희의 세레나데.

특징-먼저 죽은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훗날 자신에게 오기를 기다리는 내용의 가사.

양승준 기자- 노래도 잘하셨네. 반 세기 만에 다시 만난 조선의 목소리 그리고 울림.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지금 들어도 아름다운 멜로디. 고혹미마저 느껴지는 그 시절 한국 재즈의 묘미. (원 썸 업)

▦ MNEK ‘파라다이스’

이슈-마돈나, 고르곤 시티, 루디멘탈이 택한 영국 프로듀서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특징-1990년대 올드스쿨과 일렉트로닉 장르를 혼합해 만들어 낸 트렌디한 감성.

양승준 기자-전자 기타 소리 하나로 이끌어낸 몽환적 서사. 목소리만 독특했다면 더 빛났을 텐데. (원 썸 업)

이소라 기자-화려한 기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세련미. 곡 진행이 단조롭지만, 오히려 아티스트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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