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플랜트치과 연탄나눔 봉사

대전 플랜트치과 손외수(오른쪽) 대표원장과 직원들,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선 신유림(왼쪽), 미 이정민(오른쪽 두번째)씨 등이 4일 동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플랜트치과 제공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플랜트치과(대표원장 손외수) 직원들이 4일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100여명의 직원들은 동구 대동일대 70여세대에 연탄 2만여장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주민센터 관계자와 미스코리아 대전ㆍ충남 입상자들도 함께 했다.

플랜트치과 직원들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나눔 활동은 병원의 다양한 나눔활동 중 직원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손외수 대표원장은 “올해는 연탄값이 올랐다고 하는데 오늘 전달한 연탄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