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희 기자

등록 : 2017.12.04 16:56
수정 : 2017.12.04 19:03

하든 36점 휴스턴, 커리 30점 골든스테이트 나란히 18승

등록 : 2017.12.04 16:56
수정 : 2017.12.04 19:03

제임스 하든(왼쪽).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의 ‘양 강’ 휴스턴 로케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나란히 시즌 18승 고지를 밟았다.

휴스턴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2017~18 NBA 원정경기에서 118-95로 승리했다.7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8승4패가 된 휴스턴은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모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임스 하든은 이날도 정교한 3점슛과 현란한 개인기로 36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9개를 배달했다. 이번 시즌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가드 크리스 폴(21점 6어시스트)과 슈터 애릭 고든(22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레이커스는 카일 쿠즈마가 22득점 12리바운드으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턴오버를 무려 20개나 저지르며 자멸했다. 1쿼터에서 다소 고전한 휴스턴은 2쿼터 들어 하든과 고든의 득점으로 15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후반에도 여유 있게 리드를 지킨 휴스턴은 마지막 4쿼터에서 점수 차를 더욱 벌리며 승리를 굳혔다.

휴스턴을 추격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123-95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까지 62-60으로 근소하게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서 37점을 쏟아 붓는 동안 마이애미를 17점으로 묶고 승부를 갈랐다. 4쿼터에선 주전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고도 28점 차 완승을 거뒀다. 간판 스테판 커리가 30분을 뛰면서 3점슛 5개를 꽂아 넣는 등 30점을 올렸고, 케빈 듀란트(24점 7어시스트)와 클레이 톰슨(19점 5리바운드)이 뒤를 받쳤다. 원정 6연전 중 초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골든스테이트는 18승6패를 기록하며 휴스턴에 1경기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서부 3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90-87로 승리했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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