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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천공항에선 로봇이 길안내ㆍ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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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천공항에선 로봇이 길안내ㆍ청소한다

입력
2017.02.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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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안내 로봇 및 공항 청소 로봇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항 안내 로봇은 고객 질문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답변할 수 있다. 여행객의 항공권 바코드를 인식해 탑승 시각, 게이트 정보, 도착지의 날씨 등 상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 공항 내에서 길을 잃은 여행객을 안내하거나 고객이 가장 빠른 이동 경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동행해준다.

공항 청소 로봇은 다수의 모터 및 솔, 큰 용량의 먼지통을 탑재해 타일, 카펫 등 바닥 소재의 종류와 상관 없이 청소한다. 각종 감지기(센서)와 카메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복잡한 공항 내에서도 사방에 있는 공간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자기 위치 인식 및 이동 경로 추적 기능이 있어 길을 잃지 않는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2대씩 배치된 공항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첫 공개됐다. LG전자는 현장 테스트 이후 하반기 중 정식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LG전자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안내 로봇 및 청소 로봇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 20일 인천국제공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공 탑승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인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안내 로봇 및 청소 로봇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 20일 인천국제공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공 탑승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인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 LG전자 제공
20일 인천국제공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공 탑승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인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 LG전자 제공
20일 인천국제공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공 탑승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인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 LG전자 제공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험 운행 중인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 LG전자 제공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험 운행 중인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안내 로봇 및 청소 로봇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험 운행 중인 LG전자의 공항 청소 로봇.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안내 로봇 및 청소 로봇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험 운행 중인 LG전자의 공항 청소 로봇.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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