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질관리 전문기업인 진행워터웨이는 수도와 바로 연결해 우물물처럼 마실 수 있는 생생(生生) 정수기 ‘진행워터 PH7.4’(사진) 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일 100대 발명품인 ‘스케일버스터’ 필터 기술과 천연소재로 만든 친환경 미네랄복합필터도 장착, 잔류염소나 일반세균, 중금속 등의 불순물은 걸러주지만 몸에 좋은 미네랄을 그대로 유지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또 환경신기술 제품의 아연이오나이저를 채택, 살균기능을 높여 수돗물을 인체와 가장 가까운 pH 7.4~7.6의 약 알칼리수로 만들어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리나라 지하수는 화강암층의 깊은 분포로 미네랄이 고르게 들어있는 세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지만 배관 부식으로 중금속, 녹물 등 수돗물의 불신이 높다.
진행워터웨이 관계자는 “‘진행워터 PH7.4’ 정수기에 부착된 아연발생장치 기술은 배관 부식을 막는 기술로, 독일수상관저, 벤츠, BMW 본사에도 채택돼 있다”고 말했다.
진행워터 PH7.4는 디자인면에서도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물탱크가 없는 슬림형 디자인으로 비좁은 주방공간에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수도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음으로, 물 낭비를 줄이고 유지비용도 아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진행워터웨이는 향후 홈페이지(www.waterway.kr)를 통해 ‘진행워터 PH7.4’ 생수 10만병을 지원하는 무료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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