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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복귀 방송은 ‘국민내각’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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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복귀 방송은 ‘국민내각’ 특집

입력
2017.02.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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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기간 '무한도전 레전드-추격전' 편을 녹화 중인 MBC '무한도전' 멤버들. MBC 제공
결방 기간 '무한도전 레전드-추격전' 편을 녹화 중인 MBC '무한도전' 멤버들. MBC 제공

7주간 휴식을 갖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국민내각’(가제) 특집으로 복귀 방송을 꾸민다.

‘무한도전’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2017 신년특집 ‘국민내각’ 관련 설문 공지를 올렸다.

‘무한도전’은 “여러분이 바라는 2017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가”라며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새 법안을 제출해 달라. 여러분을 대신해 ‘무한도전’ 멤버의 목소리로 청원해드리겠다”고 제안했다. 결방 기간이 끝나면 ‘무한도전’은 ‘사이다’ 시국풍자로 복귀의 포문을 열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지난달 28일부터 결방에 들어간 ‘무한도전’은 매주 모여 아이템 회의와 녹화를 진행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의 빈자리에는 예능프로그램 ‘가출선언-사십춘기’가 대체 편성돼 이달 11일까지 방영됐다. 남은 결방 기간은 ‘무한도전’의 과거 방송을 재편집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메우고 있다. 앞서 18일 재방송 형식으로 꾸며진 ‘레전드편’은 평균 시청률 8.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정규 방송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상파 3사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5일 방송에서는 ‘무한도전’의 인기 포맷 중 하나였던 ‘추격전’ 장면을 ‘무한도전 레전드-추격전’ 특집으로 엮어 팬들의 갈증을 달랜다. 추격전의 시초인 ‘돈을 갖고 튀어라’, 멤버들의 두뇌 싸움이 돋보인 ‘꼬리잡기’, 긴장감 넘쳤다는 평을 받은 ‘스피드 특집’ 등의 에피소드가 다시 전파를 탄다. 지난주 방송과 마찬가지로 추격전을 보여주기에 앞서 멤버들의 근황이 전해질 예정이다. 멤버들은 과거 활약상을 함께 보고 당시 촬영 뒷이야기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7주간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내각'이라는 아이템으로 설문을 공지해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BC SNS 캡처
7주간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내각'이라는 아이템으로 설문을 공지해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B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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