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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안전한 사회 위해 ‘호신용 경보기’ 3,0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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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안전한 사회 위해 ‘호신용 경보기’ 3,000개 전달

입력
2018.03.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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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글로벌365mc병원은 지난 17일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와 함께 여성 안전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3,000개를 전달했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은 지난 17일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와 함께 여성 안전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3,000개를 전달했다.

365mc가 국제 비만치료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대전에 전국 최대 규모로 개원한 비만특화 ‘글로벌365mc병원’이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원한 글로벌365mc병원은 이날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와 함께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신용 경보기 무료 배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이 더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권리 중 하나가 안전이다”며 “365mc는 2003년 개원 이래 15년간 고객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 안전의 신뢰도를 인증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 안전은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여성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나아가 한국 사회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 강청순 센터장도 “최근 성희롱성폭행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 국가기관, 기업, 일반 시민 등 모든 계층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여성긴급전화 1366 등 다양한 기관들을 통해 여성과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의 글로벌365mc병원을 비롯 서울, 부산 3개의 병원급을 포함해 17개 네트워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비만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해부터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18일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여성재단에 이 프로젝트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틀 뒤 10월 20일에는 서울 강남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 무료 배포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2016년 9월에는 저소득층 소녀 생리대 구입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2,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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