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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서울 종로에 시속 60→50㎞ 구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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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서울 종로에 시속 60→50㎞ 구간 생긴다

입력
2017.0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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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올 하반기부터 서울 종로 일부 지역 제한속도가 시속 50㎞로 낮춰진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종로 일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60㎞에서 50㎞로 떨어뜨리는 시범사업이 처음 실시된다. 이르면 7월, 늦어도 하반기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전속도5030’ 2년 차 계획에 따른 것이다. 안전속도5030은 도로의 제한속도를 주요도로는 시속 70㎞, 보행로와 차로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의 도시부 도로는 시속 50㎞, 생활도로는 시속 30㎞로 각각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시범사업으로 서울 북촌과 서울지방경찰청 주변 생활도로 제한속도가 시속 30㎞로 내려갔다. 또 다음 달에는 부산, 울산, 대구, 세종시 등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생활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시속 30㎞로 낮추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제한속도 시속 50㎞가 적용되는 도시부 도로를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표지의 색상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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