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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19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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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19일 출판기념회

입력
2018.08.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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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와 분권을 말하다’8년간 시정경험 담아

실사구시 지방분권 필요 강조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오는 19일 논산문화원에서 8년간 시정경험을 담은 저서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출판기념회를 연다.

황시장은 책을 통해 자치분권이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민주주의로 가는 여정과 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모델이 가지는 의미를 제시했다.

그는 노무현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 서울시의원을 지낸 경험과 노하우를 논산시정에 녹여 현장에서 체득한 실사구시의 신념을 책에 담았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자치분권의 꿈을 현장에서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주민의 입장에서 분권의 구조와 로드맵을 완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방수준의 자치분권 국가, 지역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연합체로써 종합되는 자치분권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치의 방향에 대해 시민 집단지성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정당, 중앙주도형 발전국가가 아닌 자치분권형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의 가슴 따뜻한 포부가 국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시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김해영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설훈 유승희 국회의원과 경쟁을 벌인다.

이준호 기자 junhol@hs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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