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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19 01:43

[이슈+] 방탄소년단 트위터,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배'

등록 : 2017.12.19 01:43

방탄소년단(BTS)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스타의 영향력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여과 없이 드러난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웨이보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다. 흥미로운 건 SNS별로 스타들의 영향력이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2017년 핫한 스타들의 SNS 영향력을 살펴봤다.

트위터는 방탄소년단 세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한국인 최초로 팔로워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012년 12월 첫 트윗을 올린 후 1,793일 만이다. 지난 5년간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언급은 10억 건을 넘었고, 가장 많이 리트윗 된 10개의 톱 트윗은 평균 32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18일 기준 방탄소년단 트위터(@BTS_twt) 팔로워는 1,114만 명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은 기네스에도 등재됐다. 지난 9월 발표한 ‘기네스 세계기록 2018’에 따르면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 부문에 리트윗 수 15만 2,112회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는 2017년 5월 11일까지의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트위터의 ‘마음에 들어요’나 리트윗 반응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제쳤다. 뉴욕에 본부를 둔 소셜미디어 영향력 조사 업체 셰어러블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팔로워 수에선 저스틴 비버(@justinbieberㆍ1억445만2,723명) 같은 세계적 가수들에 못 미치지만 ‘좋아요’나 리트윗 반응은 올해 5억200만 회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빅뱅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은 빅뱅 지드래곤을 따라올 자가 없었다. 지드래곤의 공식 트위터 계정(@xxxibgdrgn) 팔로워는 이날 기준 1억5,2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인스타그램 계정 중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연예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인스타그램 어워드에서 ‘2017년 가장 사랑 받은 계정’과 ‘2017년 Top 5 계정’ 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비공개 인스타그램은 지인들과 소통하고, 공개 계정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영감을 나누고 있다. 패션 아이콘답게 음악, 패션, 그림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트위터 팔로워도 방탄소년단에 이어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재 922만 명을 넘어 섰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트위터에 링크하며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엑소는 글로벌 그룹답게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서 골고루 인기를 보였다. 특히 멤버별 SNS 영향력이 가장 두드러졌다. 찬열(@real__pcyㆍ1억2,900만 명), 세훈(@oohsehunㆍ1억1,700만 명), 백현(@baekhunee_exoㆍ1억1,300만 명)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계정 2~4위에 연이어 랭크됐다. 톱5 계정에 무려 3명의 멤버가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낸 셈이다. 아울러 찬열이 지난 5월 22일 올린 “리더 형 생일파티는 함께해야지 사랑해 생일 축하해 수호♥’게시물은 올해 ‘가장 좋아요’(164만5,324개)를 많이 받은 사진에 등극했다. 지난 9월 3일 스노우(SNOW) 앱으로 찍은 셀카 동영상 역시 올해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비디오로 선정됐다. 웨이보에서도 중국인 멤버 레이(努力努力再努力xㆍ2,736만365)에 이어 세훈(wu世?-EXOㆍ834만6,399명), 찬열(real__pcyyyyyㆍ5,025만2명)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엑소 공식 웨이보 계정(weareoneEXOㆍ47만6,008명)보다 멤버들의 팔로워가 더 높은 걸 알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SNS는 스타들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지표다.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트위터, 중국은 웨이보가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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