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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일본 관광객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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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일본 관광객 유치 총력전

입력
2017.05.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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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서 관광객 유치전 전개

전통한옥ㆍ종가음식 등 소개

경주ㆍ포항 연계 수학여행 최적지 강조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그림 2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그림 2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그림 2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그림 2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상담회 개최

경북 관광공사가 일본 수학여행단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중화권에 집중된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 방한 관광객 2위를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외면하고는 관광경북 달성이 어렵기 때문이다.

경북 관광공사는 지난 22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경북관광 유치단을 파견, 유치전을 펼쳤다.

주일한국대사관과 함께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도 수학여행상품 홍보전략을 짠 뒤 현지여행업체 등을 상대로 경북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 방안으로 경북지역 학교와 상호방문을 활성화하고, 각종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 등을 제안했다.

또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한옥과 고택 민박, 문화유적과 종가음식 등을 활용한 여행코스 개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포항 크루즈 관광상품 등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경북관광공사 신은영 해외마케팅과장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업계는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의 관광콘텐츠와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국내 정세에 대한 우려도 여전했다”며 “대사관 등을 통해 한국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어 일본인 관광객 유치가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18~24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사장은 “공사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지난 4월 벚꽃관련 상품 등으로 3000명 이상의 일본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품개발 독려와 다양한 현지 마케팅활동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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