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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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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초청 강연

입력
2017.07.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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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4일과 19일 양일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초청강연회를 연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4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지역 중ㆍ고교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14일에는 201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도쿄대 카지타 교수가 ‘중력을 이용한 우주 탐사’ 강의를 진행하고, 19일에는 1976년 수상자인 메사추세츠대 사뮤엘 교수가 ‘현대물리학과의 만남’을 강의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당초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자가 폭주해 2,000명이 수용 가능한 벡스코 강연장을 대관했다. 당일 참석한 인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사전신청자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오는 12일부터 9일간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천체물리학(ICRC 2017) 학술대회’의 일환이다. 이 학술대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순수 및 응용물리학연맹(IUPAP)’에서 주최하며 우주선ㆍ감마선ㆍ중성미자 천문학 등에 대한 주제 연구를 발표한다.

박현준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강연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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