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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감독 "한국전? 경기 내용 만큼은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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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감독 "한국전? 경기 내용 만큼은 무승부였다"

입력
2017.03.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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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선수단(왼쪽)과 한국 선수단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상암=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아이만 알하킴 시리아 감독이 경기력 만큼은 한국과 대등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시리아에 1-0으로 이겼다.

알하킴 감독은 경기 후 "한국이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도 "시리아도 그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내용에 있어서는 양팀이 무승부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기회가 많았지만 아쉽게 결과를 얻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잊고 다음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황과 상대 전략에 따라 경기를 해왔다. 우리가 방어적인 경기를 해왔다고 말하지만 매 경기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전략을 활용했다"며 "오늘 경기는 단지 결정력이 부족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알하킴 감독은 또한 "한국은 전략을 변경해 다양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를 장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준비한 전략과 상충되어 경기 중반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중반 이후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고 그 결과 오늘 같은 경기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상암=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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