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클팀 기자

등록 : 2018.05.04 07:43
수정 : 2018.05.04 07:45

[시승여행] 3008과 함께 다녀온 정암사, 그리고 푸조의 클린 디젤

등록 : 2018.05.04 07:43
수정 : 2018.05.04 07:45

푸조 3008 GT라인과 함께 강원도의 정암사를 찾았다.

미세먼지로 인해 조금은 괴롭지만 완연한 봄이 되어버린 지금, 푸조 3008 GT라인과 함께 강원도로 떠났다. 푸조 3008 GT라인과 함께 강원도 정선을 다니며 다양한 도로에서 연비체크와 주행 감성 등을 확인했다.

과연 푸조는 그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요즘 글로벌 시장에서 제법 많은 뉴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 PSA가 자랑하는 몇 개의 강점이 있다.

그 시작은 최근 등장하는 차량들의 기반이 되는 모듈형 플랫폼 EMP2이 있을 것이며 출시 이후 디젤게이트와 같은 이슈 한 번 없이 ‘클린 디젤’의 선봉을 담당하는 블루 HDi 엔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프렌치 핸들링’이라는 말처럼 경쾌하고 즐거운 움직임까지 그들의 강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세 가지 강점을 모두 담은 컴팩트 크로스오버, 3008 GT라인과 함께 강원도 여행에 나섰다. 영월과 정선을 둘러보며 만날 수 있던 강원도의 모습과 그 속에서 3008 GT라인이 보여준 매력과 강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정선군 고한읍의 정암사

정선이 마지막 일정은 한 동안 국내 모터스포츠의 주 무대 중 하나였던 ‘태백레이싱 파크’와 지척에 있는 정암사였다. 강원도의 굽이치는 정암사를 가는 동안, 도로 위를 달리는 푸조 3008 GT라인은 특유의 경쾌한 움직임으로 장거리 주행의 지루함을 달래줬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닿게 된 곳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인 이 곳은 통도사, 법흥사, 상원사, 봉정암의 적멸보궁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서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이 위치한 곳이다.

수마노탑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마노석이라는 돌로 만든 탑이라는 이름이며 석가모니의 사리, 가사, 염주가 봉안되어 있다. 참고로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 염주는 신라의 고승인 자장(慈藏)이 636년(선덕여왕 5년)에 당나라에 가 산시성 운제사에서 21일 동안 치성을 올린 후 전해 받은 것이다.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는 정암사

정암사 앞 주차 공간에 푸조 3008 GT라인을 세우고 길을 따라 정암사로 들어갔다. 정암사 사내를 둘러보니 신축, 중축 그리고 개축 등 다양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화려한 단청이 돋보이는 건물들 사이에서 아직 외부를 칠하지 않은 나무와 외벽 등으로 건축되어 가는 건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정암사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마노탑

정암사 제일 안쪽, 적멸궁 뒤쪽의 높은 산 중턱에 자리한 수마노탑은 강원도의 산세 속에서도 당당하고 간결한 모습을 자랑한다. 참고로 수마노탑의 높이는 9m에 이르며 지대석은 모를 죽인 화강암재로 6단을 쌓아 마련하고, 탑신을 받치기 위한 1단의 받침을 모전석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상단에는 너비 1.78m, 높이1.03m인 사각형 옥신을 모전석으로 15단을 쌓아 만들어 그 자태를 완성했다. 정암사에 참배를 온 신자들이 간간히 수마노탑으로 향하는 길을 걸어 내려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보다 더 친환경적인 푸조의 클린 디젤

폭스바겐 발 디젤게이트, 그리고 아직도 의혹과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는 디젤 파워트레인의 친환경 논란이 이어지며 운전자와 소비자들은 점점 디젤 파워트레인에 대한 의문과 의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 최근에도 폭스바겐이나 BMW 등과 같은 업체들이 독일 내에서도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돋보이는 것이 바로 푸조의 디젤 파워트레인이 가진 존재감이다. 실제 푸조의 블루 HDi 디젤 파워트레인은 디젤게이트 이슈 속에서도 ‘클린 디젤’의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푸조는 다른 업체들보다도 SCR(선택적환원촉매)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 도입하며 더욱 탄탄한 배기가스 배출 억제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모든 푸조 차량들은 다른 차량들이 SCR를 먼저 적용하여 산화촉매와 SCR 시스템 그리고 DPF로 이어지는 3단계 친환경 시스템을 갖춰 클린디젤의 정점을 찍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SCR은 애드블루로 명명된 요소수를 사용해 NOx(질소산화물)의 90%를 제거해 보다 친환경적인 디젤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데 큰 몫을 더한다. 또한 구조적으로 푸조의 SCR 시스템은 DPF 상단에 자리를 잡아 엔진 시동 직후부터 NOx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DPF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어 그 효과를 계속 개선 중에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푸조의 디젤 역사

푸조는 디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실제 푸조는 지난 1922년에 디젤차의 장거리 주행에 성공하였고, 1959년에는 403 차량에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푸조는 디젤 파워트레인의 대표 주자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0 년에는 푸조 607에 세계 최초로 DPF를 기본 탑재하며 친환경 디젤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현재에 이르며 ‘클린 디젤’의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디젤 파워트레인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푸조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보다 친환경적인 클린 디젤이 등장해 자연 파괴 속도를 조금 더 억제해 보다 장기적으로 강원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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