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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환 민주당 인천동구청장 후보 개소식…구민 등 1,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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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환 민주당 인천동구청장 후보 개소식…구민 등 1,000여명 몰려

입력
2018.05.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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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환 (왼쪽 세번째) 민주당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허인환 (왼쪽 세번째) 민주당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허인환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2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및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허 후보는 "인천은 300만 명이 넘는 거대한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동구는 30만 명이나 타 지역으로 떠나며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했다"며 "육아지원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으로 자발적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면 동구의 미래는 어둡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 극복 방안으로 "재개발구역 지정으로 인한 건물의 노후화 및 건물 미관에 대한 주택개량 지원사업,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육아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평생교육사업의 시행과 산학 협력의 활성화를 통한 전문인 양성사업, 재개발의 사업 주체가 주민이 되는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장 후보부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비례후보 모두 ‘우리는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 “개소식에 함께 해준 동료, 선·후배, 가족,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의 힘을 얻어 최선을 다해 새로운 동구를 열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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