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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양태화-이천군 조의 명맥 이은 민유라-겜린 조, 최종 18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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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양태화-이천군 조의 명맥 이은 민유라-겜린 조, 최종 18위 쾌거

입력
2018.02.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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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왼쪽)-알렉산더 겜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한국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민유라-겜린 조는 20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아리랑'에 맞춘 감동의 연기로 기술점수(TES) 44.61점, 예술점수(PCS) 41.91점을 합쳐 86.52점을 획득했다.

쇼트 댄스 점수 61.22점을 합친 총점은 147.74점으로 프리 댄스 연기를 한 20팀의 선수 가운데 18위에 올랐다.

민유라-겜린 조는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들의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전에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는 2002 솔트레이크올림픽에서 양태화-이천군 조가 유일했다.

양태화-이천군 조 이후 16년 동안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한 한국 아이스댄스는 민유라-겜린 조가 출전권을 따내며 다시 명맥을 이어가게 됐고, 이번에 프리 진출을 해 최고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강릉=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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