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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서건창' 공백에도 11개 안타...NC전 6-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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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서건창' 공백에도 11개 안타...NC전 6-3 승

입력
2018.04.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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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NC에 6-1 승리/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넥센의 부진했던 타선이 마침내 침묵을 깼다.

넥센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NC전에서 11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6-3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전날 2개 안타로 무득점에 그치며 최원태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NC에 0-1 패했다. 그러나 NC와 주중 마지막 3차전에는 타선이 불을 뿜으며 승리와 함께 스윕패를 면했다. 팀의 중심타자 박병호와 서건창이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넥센 타선의 부활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날 타선에서는 초이스의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11안타가 터졌다. 고종욱과 김하성 초이스가 나란히 2타점씩 올리며 이날 NC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브리검의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까지 더해져 완벽한 투타조화로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1,2회 조용했던 넥센 타선은 3회부터 타격감을 뽐냈다. 3회 1사에서 김재현이 2루타를 쳐냈고 이정후의 안타로 김재현은 3루까지 밟았다. 고종욱이 땅볼로 아웃됐지만 그 사이 김재현이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초이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고종욱까지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민성과 김혜성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이정후가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고종욱이 볼넷으로 밀어내기 1점을 따냈고 김하성이 2타점 적시타까지 뽑아내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7회말에는 승부의 쐐기를 박는 초이스의 솔로포까지 터졌다. 초이스는 무사에서 NC 노성호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시즌 5호 홈런이다.

넥센은 9회초 NC에 2점을 내주며 6-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조상우가 올라와 아웃카운트를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고척돔=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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